[친환경] ECO 디자인 주거공간 홈데코 방법

살면서 이제 '의식주' 중에서 '주'에 해당하는 리빙에 큰 관심이 생겼습니다.

 

기업의 워라밸이 중요시 되면서 외부 활동(회사생활)이 줄게 되고 개인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거공간의 친환경성 또한   중요하게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흔히 '친환경 인테리어 / 에코 인테리어' 라고 불리는 디자인은 세련되지 않고 밋밋하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도 최근에 나오는 디자인들은 상당히 세련되고 이쁘게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 친환경소재를 사용한 트렌디한 디자인가구가 많이 생기면서 여러 가구기업들이 'E0(이 제로)' 소재를 사용한 가구를 만들면서 소비자에게 친환경 소재 가구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되었습니다.

 

디자인과 친환경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는 분들을 위한 홈데코 인테리어 팁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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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뮤니티의 공간 '거실'

우리나라는 맨발의 좌식 생활에 익숙하기 때문에 거실 바닥은 인체와 가장 접촉이 많은 공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닥재의 친환경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전에는 친환경 바닥재라고 한다면 천연 원목 소재를

사용한 나무로 된 바닥재를 떠올렸었습니다. 최근에는 친환경성을 강화한 시트 바닥재도 꾸준히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시트 바닥재란?

원목 바닥재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와 간편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특장점이 있습니다.

과거에 '노란 장판'의 저가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시트 바닥재에서 이제는 원목, 대리석 등 다양한 천연소재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시트 바닥재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두께가 두꺼운 버전으로도 나와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는 푹신하게

할 수 있고 보행 시 다리에 부담을 덜 줄 수 있습니다.

 

2. 위생이 중요한 '주방'

요리를 하거나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 주방은 '물'에 노출이 잦기 때문에 인테리어 자재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합니다.

주방 상판이나 아일랜드 식탁에는 수분에 취약한 원목보다는 인조대리석(세라믹)을 이용하여 홈데코를 주로 하는데요,

인조대리석은 천연대리석의 단점을 보완한 소재로써 세균 번식에 강하고, 음식을 흘렸을 경우에도 쉽게 닦을 수 있어서

유지하거나 관리를 하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대리석 패턴을 그대로 재연하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할 수 있어

최근에 세라믹을 이용한 상판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혹시, 상하부장을 바꾸고 싶은데 금액이 부담스럽다고요?

그렇다면 '필름'을 이용하여 리폼을 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테리어 필름은 시트지처럼 필름 뒷면에 점착제가 있어서

벽이나 가구에 부착을 하여 데코레이션을 할 수 있는 자재입니다. 이전에는 디자인의 선택 폭이 한정적이었다면 최근엔

우드, 레더(가죽), 메탈, 마블 등의 다양한 패턴으로 된 자재들을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해졌습니다. 

 

3. 소중한 아이를 위한 '놀이방'

 

아이가 사용하는 인테리어 공간은 다른 어떠한 공간보다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침대, 책상 등의 가구를 고를 때는 친환경 성분에 대해서 꼼꼼히 따져보면서 피부와 접촉을 하였을 때 무해한 지를

잘 파악하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솔직히 이 부분 때문에 믿을만한 브랜드에서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사용하였는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국내외 친환경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그중에서도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오코텍스 Oeko-tex_standard 100'은 의류, 침구, 완구, 인테리어 자재 등 피부와

접촉이 일어나는 제품의 안전성 정도를 평가한 인증입니다. 최고 등급의 '1등급(Baby Class)'은 만 3세 미만의 영유아의 장난감과 의류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만 부여가 됩니다.

 

*오코텍스란?

친환경인증을 하는 유럽 3대 인증기관인 오스트리아의 섬유연구소(otl)와 독일연구소 호엔슈타인에서 철저한

검증 테스트를 거쳐서 발급하는 친환경마크입니다. 약 100개의 실험 변수로 진행하며 철저한 국제 실험 규정 테스트

절차를 통과해야만 친환경 인증 마크 발급이 가능합니다.

테스트 규정

-법적으로 금지된 물질 , 법적으로 규제된 화학물질 , 현재로는 건강에 유해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아직 법적으로 규제되지 않았거나 금지되지 않은 물질 , 색체 불변성 및 소비자의 건강에 기여하는 피부를 보호하는 pH 수치와 같은 파라미터 

 

4. 홈카페로 만드는 '베란다'

최근에 베란다 공간에 홈카 페나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꾸미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로, 이 공간은 셀프시공을 많이 하고 있는데, DIY를 하면서 체크해야 할 부분은 바닥재의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해서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로 이 공간도 거실과 마찬가지로 맨발을 이용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 성분이 어떤지 확인을 해야 하며 습기가 생기기 쉬운 공간이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곰팡이나 벌레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풍과 배수가 원활하게 되는 바닥재인지 체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DIY란?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공간이나 물건 등을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입니다.

완제품이 아닌 셀프 조립이나 데코를 통해서 제작을 하도록 한 상품을 말합니다. 소비자는 제품을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서 창조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미국에서는 1950년대부터 DIY상품이 출시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부터

상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스웨덴 브랜드 IKEA는 DIY 가구로 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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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소재를 이용한 인테리어 홈데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는 주거환경을 꾸밀 때 이전에 미처 챙기지 못했던 부분을

체크해서 조금 더 합리적으로 공간에 맞도록 구성을 해보세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