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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베드룸] 깔끔한 침실 홈스타일링 방법

by 다 네 생각 2021. 5. 18.

 

우선, 내용을 읽기 전에 Q&A를 하겠습니다.

 

* '침대'의 '헤드보드'는 어디에 있나요?

* 벽지 '컬러'와 '패턴'은 무엇인가요?

* '바닥재 텍스쳐'는 어떤걸 사용했나요?

* '창가'에 위치한 물건은 어떤 게 있나요?

 

이번에는 Q&A의 질문을 토대로한 내용에 관해서 차근차근 짚어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번편에서는 화려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이전에 말했던 내용들을 토대로 장소별로,

'공간 활용'을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실패하지 않는 '베드룸'을 꾸미는 방법입니다.


1. 단조로운 '모노톤' 사용하기.

 

흰색, 검은색, 회색 등의 ( 무채색 )을 이용한 단조로운 패턴이나 컬러를 사용한 것을 뜻합니다.

 

쉽게 말하면 '튀지 않는 컬러'를 사용합니다. 

넓게 밝게 보이고 싶다면 '흰색' 위주로 선택을 해서 조합을 하시고,

색이 너무 허전한 느낌이 있다면 소품을 이용하여 '포컬 포인트'를 주어야 합니다.

( 포컬 포인트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

'실내디자인'을 꾸미기 전에 메이저 '호텔' 내부의 모습을 떠올려 보십시오. 

가보신 적이 없다면 인터넷을 통해서 '호텔' 스크린샷으로 스위트룸을 검색하세요.

 

 

호텔에서 '침대'를 어떻게 배치가 되어있는지 '창가'에 무엇이 있는지 '벽지'는 무슨 색인지 '바닥'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한번 확인 or 연상하세요. 대체적으로 컬러감을 비슷하게 사용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시적이면서 깔끔하다는 느낌을 얻을 수 있으며 컬러 조합을 많이 생각하지 않아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2. '헤드보드'의 '위치' 정하기.

 

헤드 부분이 창이 있는 곳을 향하고 있다면 위치를 바꾸십시오.

훨씬 더 안정감이 생기고 차분한 연출이 됩니다. 혹시, 벽 쪽으로 침대 헤드가 이동되었나요?

 

'헤드보드' 위에 그림이나 포스터를 장식하면, 간단한 방법으로도 '포컬 포인트'가 완성됩니다.

 

방이 좁을 경우에는 '침대 프레임'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매트리스만을 이용하여 스타일 연출도 가능합니다.

(최근 여러 '호텔'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인테리어' 공간 디자인 방법입니다. )

 

조합 방법 : 하단 매트리스 + 매트리스 + 이불 + 쿠션 

 

효과 : 헤드가 없어서 벽지 컬러가 그대로 드러나기에 '팽창'된 느낌을 받아 집 전체가 넓어 보입니다.

단점 : 헤드가 없어서 벽지 관리를 잘하지 못할 경우에 머리에  있는 기름 떼? 가 묻을 수 있습니다.

보완 : 쿠션이나 보조 베개를 이용하여 스타일을 연출하면 단점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3. 창문의 '개방감' 활용하기. 

출처 : 신세계그룹 공식 홈페이지

제가 얼마 전에 올린 글에서 창문 주변에 물건을 놓지 말라고 쓴 내용이 있습니다.

맞아요! 물건을 놓지 않으면 깔끔해 보이고 집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해당 내용은 좁은 공간에서 필요한 규칙입니다.

공간의 여유가 있다면 창을 이용하여 '채광'과 바깥까지 보이는 '개방감'을 통해  '특정 포인트 물건'을 극대화가 가능합니다. 


4. 바닥, 천장, 벽지 '컬러' 선택하기.

바닥이나 벽지 '컬러'를 밝게 하면 작은 방도 넓어 보입니다.

만약 바닥 컬러를 고를 환경이 안될 경우에는 '도배'를 통해서 분위기를 반전시켜 보십시오.

 

(아래 사진은.. 벽지나 바닥 '컬러' 변경을 했을 때 시각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참고사항 : 도형과 사물의 크기는 모두 같습니다. 

가구컬러

 

지정색 : 회색
지정색 : 회색
지정색 : 회색

그림 3개는 모두 같은 컬러 사용하였습니다. 

 

지정색 : 내추럴 베이지
지정색 : 내추럴 베이지
지정색 : 내추럴 베이지

그림 3개는 모두 같은 컬러 사용하였습니다. 

 

지정색 : 화이트

일반적으로 패션에서 화이트 계열 옷을 입으면, 뚱뚱해 보이고 블랙 계열 옷을 입게 되면 옷맵시가 있어 보입니다.

톤다운된 컬러는 작고 긴장돼 보이는 '수축 색'이고, 톤 업 된 컬러는 크고 부풀어 보이는 '팽창 색' 입니다. 

 

컬러의 성질을 응용해서 '바닥면'과 '벽지'만 변경해도 집안 전체가 밝아 보이고 넓어 보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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